하나금융, 밸류업 계획 공시…"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달성"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0-29 18:00:12
  • -
  • +
  • 인쇄
CET1 '13.0~13.5%' 관리, ROE '10% 이상' 유지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금융이 주주환원의 단계적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기업 밸류업 계획'을 29일 공시했다.

 

▲하나금융그룹 을지로 본사 전경.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날 하나금융은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달성 ▲보통주자본비율(CET1) 13.0~13.5%로 관리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으로 유지를 밸류업 3대 핵심 지표로 선정했다.

 

먼저 하나금융은 '중장기 목표'로 잡아두었던 주주환원율 50% 달성의 시점을 2027년으로 못 박았다. 하나금융은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해 배당의 일관성을 향상하기로 했다.

 

주주환원 확대의 일환으로 이날 하나금융은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고 주당 600원, 총 1697억 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하나금융은 자본관리 정책을 개선해 CET1비율을 13.0~13.5% 내에서 유지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되게 이행하기로 했다. 또 안정적 CET1 유지를 위해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 목표치를 명목 GDP 성장률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마지막을 하나금융은 사업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더불어 하나금융은 그룹의 '중점추진과제' 항목에 밸류업 계획을 반영해 계획 이행을 담보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이사회 중심의 밸류업 계획 점검 및 평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361억 달러 외투유치 다음은 지방이다"…산업부·코트라, 외투 유치 '수도권 탈출' 시동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4월24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 한국에 진출한 외국투자기업(외투기업)을 초청해'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트라 내 국가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가 지자체 및 유관기관

2

켄싱턴, 설악·동해 묶은 ‘강원 플렉스’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강원권 주요 거점 3곳을 연계한 통합 패키지를 앞세워 체류형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켄싱턴호텔 설악과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를 묶은 ‘강원 플렉스(Gangwon Flex)’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설악산과 동해안을

3

"운임 40% 폭등에 긴급 지원"…무협, 수출기업 물류비 구하기 나섰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 이하 무협)가 중동 전쟁 여파로 급등한 글로벌 운임 부담 완화에 나선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해상·항공 물류 지원에 나서며 수출 중소·중견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무협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및 국적 해운·항공사 등과 협력해 ‘2026년 해상·항공 수출물류 지원사업’을 시행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