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사회공헌 대학생 교육봉사단 5기 출범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09 18: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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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경계선 지능 아동의 질병 증상 표현 도와

대웅제약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의 5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과 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 비대면 화상대화로 진행된 대웅제약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5기 대학생 봉사단 출범식 [대웅제약 제공]

 

5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총 220명이다. 참지마요에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들의 요구에 따라 모집인원을 대폭 늘렸다. 지난 4기 대비 모집인원‧참여기관이 두 배가량 늘었다.

5기 봉사단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의 멘토로서 1:1 쉬운 글 독서 교육을 주 1회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멘토 간 활동 피드백을 주고받는 정기모임과 자율 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학생 봉사단 여러분의 멘토링 덕분에 느린 학습자들은 병원 진료와 약국 방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긴급하고 위중한 상황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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