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대전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957억원 일감 수주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1-20 18:53:30
  • -
  • +
  • 인쇄

반도건설은 지난 18일 대전 구암동 61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SK디앤디의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공사 수주액을 합치면 총 957억 원에 달한다. 

 

▲ 대전 구암동611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반도건설 제공]


이번에 수주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전 유성구 구암동 6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에 총 212가구를 짓는 것으로, 공사 규모는 약 529억 원이다. 이번 수주는 반도건설이 따낸 첫 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지난 19일에는 SK디앤디로부터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를 따냈다. 이 사업지는 SK디앤디가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18층, 1개 동에 임대주택 98가구와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규모는 약 428억 원이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 "지난 50여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 데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