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부산, 밥도 그냥 준다네

이대한 / 기사승인 : 2015-07-01 12:39:27
  • -
  • +
  • 인쇄

[메가경제 이대한 기자] 메르스야 물렀거라! 에어 부산과 같은 저비용 항공사 등의 판촉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코앞이고 그 동안 국내 경지를 동맥경화 상태로 만든 중동호흡기증후군이 눈에 띄게 수그러드는 기세가 보여 에어 부산 등이 열띤 판촉행사를 벌이는 중이다. 또 다른 저비용 항공인 제주항공이 현재 오는 10~11월에 이용 가능한 상품을 싸게 내놓고 있는 것과 달리 에어 부산은 국군의 날인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이용이 가능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에어 부산의 초저가 상품은 제주항공 상품에 비해 얼핏 약간 비싸 보인다.



▲ 에어 부산


그러나 지금 열띠게 판촉행사의 대상이 된 에어 부산 상품은 왕복탑승권이고 다른 저비용 항공사(Low Cost Carrier: LCC)들과 달리 사전에 좌석을 이용자 마음대로 무료로 선점할 수 있다. 또 에어 부산은 기내식사에 대해 추가요금을 요구하지 않으며 짐을 20kg이내면 무료로 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어 부산의 기내 좌석은 앞자리와 뒷자리의 공간이 꽤 넓은 편이다. 에어 부산이 열띠게 홍보하는 대표적인 일본 항공권은 역시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이다. 이들 티켓은 각각 12만원대, 10만원대이다. 에어 부산의 홍콩 왕복 항공권은 14만원대다.


이같은 운임은 부산에서 출발할 때다.에어 부산의 필리핀 세부와 괌 요금은 각각 14만8800원, 17만7300원이다. 괌은 한때 신혼여행객들이 즐겨 찾던 곳으로 에어 부산 상품을 이용하면 커플이 35만원 안팎에 갔다 올 수 있다. 괌은 태평양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에어 부산 등 항공기가 괌까지 가는 데는 약 4시간 걸린다. 국제선치고 아주 탑승시간이 길지도 않아 지루함이 거의 없다.


누리꾼들은 “에어 부산이 자리 공간이 좀 넓고 짐도 넉넉하게 실을 수 있으니 솔직해서 더 좋네. 어차피 국제선 타면 짐 요금을 더 내야 하는데 그 돈이 그 돈 아닌가” “에어 부산이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나 제주도나 일본 가는 데는 별 차이 없다. 에어부산이든 뭐든 그냥 싼 거 타면 된다. 차 마시고 눈 살짝 붙이면 금세 내린다” “에어 부산 타면 중국 장가계까지 16만원대라는데 요금보다 그런 유명관광지는 사람이 많아서 미어터진다. 중국 사람들 인해전술로 몰려오면 죽음이다.에어 부산 싸다고 무조건 가지 말고 현지 사정 정보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벤트에 취해서 에어부산으로 무턱대고 갔다가 스트레스만 푹푹 쌓여올 수도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대한
이대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디자인으로 중소기업 ‘성장판’ 깨운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이 공동 추진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본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디자인 역량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략 수립 - 디자

2

메가MGC커피, 슈퍼주니어와 '찐팬 인증' 컵홀더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메가MGC커피가 딸기 시즌 시작과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슈퍼주니어와 'SMGC 캠페인'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딸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멤버들의 환영 메시지와 친필 사인이 담긴 컵홀더를 비치하고, 이를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를 전개하는 방식이다.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

3

형지엘리트, 시니어 복지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 본격 진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형지엘리트가 시니어 복지 분야에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보유한 헥사휴먼케어와 교육·현장 실증 역량을 갖춘 재능대학교와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헬스 웨어러블 로봇 시장과 에이지테크(AgeTech)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 중이다. 글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