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 2018 '이노베이션 시티'서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 과시

유원형 / 기사승인 : 2018-02-19 18:37:22

[메가경제 유원형 기자] KT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WC 2018)'에서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MWC 2018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동 주제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에 따르면, KT 전시관은 '세계 최초 5G, KT를 경험하라'를 주제 아래,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5G 존'과 첨단 융합서비스를 소개하는 '서비스 존'으로 구성된다. 또 동반성장 협력업체 5개 업체와 협력해 전시 출품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사진 출처= KT ]


'5G 존'은 KT가 그동안 5G 기술을 준비해온 과정과 5G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실제 5G 단말을 전시해 4G 네트워크와 비교한 5G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5G의 특성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바탕으로 여러 대의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송출하는 5G 방송 중계를 시연할 예정이다.


글로벌 리딩 제조사들과 공동 개발한 Pre-5G 규격과 NR(New Radio) 규격 기반의 5G 기지국 장비를 전시하고, 5G 네트워크 기반의 VR 체험형 게임을 KT의 무선 VR 전송기술인 'VR 워크스루(Walk-through)' 기술을 적용해 어지러운 증상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NR은 5G 이동통신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무선 접속 기술을 일컫는다.


'서비스 존'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소개한다. AI, 자율주행차, 블록체인, 스마트에너지 등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다.


이곳에서는 AI 기반의 네트워크 장애 예측 시스템을 시연하는 ‘AI 네트워킹’, 5G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를 소개하는 ‘기가 드라이브’,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인 ‘기가아이즈’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KT의 스마트에너지 관제 시스템인 'KT-MEG',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안심보관, 광센서 기반의 재난안전 솔루션, 협대역 사물 인터넷(NB-IoT) 등 IoT 서비스, 통신기반 신용평가 정보 서비스도 전시한다.


KT는 5개 동반성장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공간도 전시관에 마련할 예정이다. 동반성장 업체들은 5G 방송중계 서비스, 5G 서비스망 적용 장비인 5G DAS,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원격지원 AR 영상통신 서비스, 다양한 보안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홍채·얼굴 인식 솔루션을 전시한다.


KT는 "황창규 회장은 MWC 2018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중소 벤처 기업관을 방문해서 신사업 아이템에 대한 구상을 할 계획이다. 또 주요 글로벌 기업 미팅 활동을 통해 KT의 평창 5G 시범 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5G 상용화에 대한 글로벌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은 "KT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선보인 5G 시범망의 감동을 MWC 2018에서 선보인다. KT의 앞선 5G 기술과 함께 5G 시대를 주도할 융합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KT는 5G를 통해 바뀌어 나갈 세상을 가장 먼저 준비 중인 글로벌 선도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황창규 회장은 MWC 2015 기조연설에서 5G를 선언하고, MWC 2017을 통해 '5G,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는 2019년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KT는 2018년 2월, 5G 시범망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5G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출처= 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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