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노들섬 스케이트장, '신종 코로나' 여파로 1일 조기 폐장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1 00:18:31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조기 폐장됐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월 1일부터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는 9일까지,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오는 1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31일 운영을 끝으로 조기에 폐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부터 서울광장 및 노들섬 스케이트장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30일부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이용객의 체온을 모니터링 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활동을 강화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사진= 메가경제DB]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사진= 메가경제DB]


서울시는 그러나 이용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운영을 조기에 끝냈다.


서울시는 올겨울 총 14만 8746명(1월 31일 오후 2시 기준)이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을 이용했다고 집계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총 11만 8332명이,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총 3만 414명이 찾았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전년도에 비해 아이스링크 면적을 21% 확대했으며 지난 12월 20일에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을 맞이해왔다.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용산과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잇는 노들섬(옛 중지도) 내 옥외공간인 노들마당에서 지난 12월 21일 개장했다. 노들섬 스케이트장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노들섬에서는 약 50년 만에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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