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1-10 15: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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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알권리 충족 위한 다양한 제도 중점적으로 추진

▲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가 행정안전부(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전직원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최근 이슈를 반영한 교육, 국민 시각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 공개 등 전 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분야를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하고 정부 정책에 맞추어 디지털방식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서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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