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신입·경력사원 채용…50여 명 규모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9-09 01: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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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50여 명 규모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등 4개 부문이며, 경력사원은 건축시공, 건축공무, 해외시공(적도기니), 마케팅, 도시정비, 리모델링, 홍보 등 7개 부문이다. 

 

▲ 쌍용건설 CI


오는 10~11월에는 영업 및 관리 분야에서 인턴(채용연계형)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업 관련 직무경력이 3년 이하인 주니어 엔지니어도 모집한다. 단기간 경력도 인정받을 수 있고,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회사 측은 "이번 채용은 주택사업 등 국내 건축 및 토목 분야 강화에 따른 인원 확대와 함께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그린에너지 사업 진출을 위한 인재를 찾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지원자격은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이상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이며, 국내·외 현장 근무 가능자로 건설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경력사원은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년 이상(시공과 공무는 4년 이상, 해외시공은 5~7년) 실무 경력자다. 지원 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출장)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검사(경력자는 제외), 화상 면접전형 순으로 각 단계에서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한 뒤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신입사원 채용 최종합격자는 올해 11월 초 입사하게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수주 현장 증가로 7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400여 명에 달하는 신규 채용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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