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정승제-정형돈-한선화가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의 론칭을 앞두고 ‘쇼츠 3종’을 선보여 범상치 않은 케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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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하숙집'. [사진=E채널] |
오는 11월 첫 방송하는 E채널 ‘정승제 하숙집’은 인생 때려잡고 싶은 젊은이들이 밥도 청춘도 나누며, ‘정승제 생선님’에게 인생 수업도 받는 뉴노멀 버라이어티다. 정승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하숙집에서 칠판 분필 대신 밥주걱을 잡고 ‘어른이 하숙생’들에게 잔소리, 쓴소리를 아낌없이 퍼부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하숙집 주인장’ 정승제, ‘하숙집 학생주임’ 정형돈, ‘하숙집 살림꾼’ 한선화의 3색 캐릭터가 돋보이는 ‘쇼츠 3종’을 SNS 및 유튜브 등에 공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쇼츠에서 정승제는 칠판 앞에 서더니 “우리 애기들, 뭐 먹고 싶어요~?”라며 애교를 작렬한다. 이어 그는 혀 짧은 소리로 “김치볶음밥? 카레? 떡국? 얼마나 맛있을까~”라면서 ‘빅마마’ 이혜정에 빙의한 뒤 “먹을 것도 때려잡아 드리지만 인생 자체를 때려잡아 드리는 ‘정승제 하숙집’! 커밍쑨~”이라고 열혈 홍보에 나선다. 물개박수까지 치며 텐션을 폭발시킨 정승제와 달리, 정형돈은 이번 쇼츠에서 ‘엄근진’ 교관 모드를 켠다. 칠판을 툭 치며 카리스마 있게 등장한 그는 “너네 ‘정승제 하숙집’ 올래? 감빵 갈래?”라고 경고한 뒤, “여기가 낫겠지? 어여 와~”라며 놀라운 영업 신공을 발휘한다.
한선화는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칠판 앞에서 “얘들아~. 나 누군지 알지? 나 정승제 선생님 만난다”라며 웃는다. 뜻밖의 ‘심쿵 모먼트’(?)에 잠깐 당황한 한선화는 “아니, 우리 같이 하숙집 운영하기로 했어”라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너희 오면~”이라며 포부를 밝히려 하는데, 바로 앞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갑자기 ‘커트’를 외친다. 그러더니 정형돈은 “다시 찍어라. 쇼츠인데 너무 길어~”라고 ‘팩폭’한다. 한선화는 “왜 끼어드시냐? 오빠 때문에 망했다”며 발끈하는데, 정승제는 곧장 “잘했는데 왜 그러냐? 완전 잘했거든!”이라고 한선화 편을 들어준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폭발시킨 이들의 ‘쇼츠 3종’ 속 모습과,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뉴노멀 하숙 라이프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인생 때려잡고 싶은 젊은이들이 밥도 청춘도 나누며, ‘정승제 생선님’에게 인생 수업도 받는 뉴노멀 버라이어티인 E채널 ‘정승제 하숙집’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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