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가 단돈 3천원대" 롯데마트, 연말 창고대방출 시작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07:40:08
레고·닌텐도도 반값… 연말 재고 폭풍 세일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마트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재고 클리어런스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27일(목)부터 비식품 카테고리 전반의 이월·재고 물량을 집중 정리하는 ‘연말 클리어런스 대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방·생활용품부터 의류·침구·완구까지 약 3000개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롯데마트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가격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상품 중 1000여 종을 5000원 이하 가격대로 구성했으며, 이 중 150여 개 품목은 1000원 이하 초저가로 마련했다.
 

▲ 롯데마트가 연말 창고대방출을 시작한다.

가장 주목되는 품목은 의류·잡화 제품이다. 롯데마트는 스판 청바지와 데일리 진(스트레이트·테이퍼드)을 각각 3900원에 판매한다. 최초 판매가 대비 약 80% 인하된 가격으로, 송파점을 포함한 전국 60여 개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파의 ‘베이직 슬리퍼’와 ‘버킷 벨크로 슬리퍼’ 역시 각 1만원에 선보인다.

주방·생활용품은 1000원부터 3만원까지 균일가 형태로 운영된다. 1000원 균일가 상품에는 ‘실리콘 조리도구 10종’, ‘3D 정전기 청소포’, ‘자동 개폐 배수구 덮개’ 등이 포함된다. ‘뜯어쓰는 알칼리 건전지(AA·AAA, 18입)’는 3000원, ‘로얄베릴 릴리 12P 홈세트’는 5000원에 판매한다. 호텔 타월류(6P·4P)는 각 1만원에 제공한다.

침구·패드 등 사계절 사용 가능한 이월 상품도 대폭 인하했다. ‘줄누비 베개·패드’는 각 1만원, ‘순면 차렵이불(S/Q)’은 3만원이다. 캠핑 용품도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허밋 폴딩 테이블’은 2만원, ‘2인체어&테이블 세트’는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연말 선물 수요가 높은 완구류는 약 900종이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레고 클래식 및 ‘TV 시리즈 배트맨 카울(76238)’ 등 100여 종은 30~40% 할인 판매하며, 닌텐도 스위치·플레이스테이션5 게임 타이틀 20종은 최대 50% 인하한다. 캐릭터 완구·승용 완구 등 인기 품목도 최대 60% 할인이 적용된다.

박유진 롯데마트·슈퍼 컨텐츠전략팀장은 “비식품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최대 규모의 클리어런스를 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했다”며 “연말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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