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 추신수, 은퇴후 첫 타석 등장...'초강력 서브' 쳐내기 도전 '결과는?'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09:47:55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제가 한 번 받아 봐도 되나요?” 

 

채널A ‘야구여왕’의 감독 겸 ‘전 메이저리그 레전드 타자’ 추신수가 은퇴 후 처음으로 타석에 선다. 

 

▲'야구여왕'. [사진=채널A]

 

추신수는 25일(화) 밤 10시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에서 박세리 단장이 직접 선발한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깜짝 이벤트’를 선사한다. 이날 테니스 출신 송아의 입단 테스트 과정에서 송아가 “최근 서브 구속이 140km/h 정도 됐다”라고 밝히자, 코치 윤석민은 “내가 직접 체험해 봐도 되는지? 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호기롭게 타석에 들어선다. 송아의 서브 구속은 무려 152km/h까지 찍히고, 이에 윤석민이 컨택조차 실패하자 결국 추신수가 직접 타석에 오르게 된다. 

 

‘레전드’ 추신수의 깜짝 그라운드 복귀(?)에 장내가 술렁이는 가운데, 윤석민은 “투수-타자 간의 거리가 가까워서 체감 속도는 180km/h 정도 되는 것 같다. 감독님도 못 치실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추신수를 마주 보고 선 송아 또한 더욱 결연한 표정으로 서브를 준비한다. 과연 추신수가 송아의 ‘초강력 서브’를 받아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야구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는 ‘야알못’ 송아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야구는 15명이 하는 거냐?”고 물으며 첫 등장부터 ‘레전드 어록’을 생성한다. 실제 테스트에서도 “공을 잡아서 어디로 던지면 되냐?”며 허둥지둥하지만, 송구부터 피칭, 포구, 타격까지 본능적인 재능을 드러내며 ‘야구 천재’의 탄생을 알린다. 특히 시원한 장타로 야구장의 조명까지 깨트리는 송아의 활약에, 단장 박세리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추신수-윤석민은 “됐다, 됐어!”라며 격한 감동을 표현한다. ‘단감코’의 마음을 뒤흔든 송아의 ‘원석 발견’ 입단 테스트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 활약한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박하얀,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소프트볼 아야카, 복싱 최현미, 사격 박보람, 조정 이수연, 축구 주수진, 아이스하키 신소정, 배드민턴 장수영, 테니스 송아 등 총 15인의 ‘스포츠 레전드’가 국내 50번째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선수로 합류해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야구는 처음이지만 승부는 익숙한 각 분야 ‘스포츠 여왕’들이 본격적으로 ‘야구’에 도전하며, 대한민국 여성 야구의 붐을 새롭게 일으킬 채널A ‘야구여왕’은 25일(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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