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소공30데이 3도 캠페인' 통해 중구청에 김치 1.2톤 기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07: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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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지난 23일, ‘소공30데이 3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청에 롯데호텔 배추김치 1,200kg(4kg 기준 300세트)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두경태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미를 되새겼다.
 

▲ 롯데호텔 서울, '소공30데이 3도 캠페인' 통해 중구청에 김치 1.2톤 기부

‘소공30데이 3도 캠페인’은 롯데호텔 서울이 매월 30일 진행하는 고객 대상 프로모션의 객실 판매 수익 중 3%를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호텔과 고객,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사회의 ‘마음 온도’를 3도 더 높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캠페인 시작 이후 현재까지 호텔은 배추김치 2,800kg, 델리카한스 통단팥빵 3,600개를 지역 사회에 기부해오고 있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달품은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소공30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예약·투숙이 완료된 객실 요금 일부로 마련됐다. 기부된 김치는 서울 중구 관내 동주민센터 및 노인요양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경태 총지배인은 “소공30데이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호텔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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