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막걸리 빚기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양조장 체험행사 진행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6-28 07: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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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견학과 체험 진행

국순당이 ‘막걸리 빚기’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국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사)한국막걸리협회 및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가 주최한 전국의 주요 막걸리 양조장을 중심으로 한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 = 국순당 제공

 

막걸리 빚기가 지난 6월 1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됨에 따라 막걸리 빚기의 무형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많은 국민들이 막걸리 빚기 체험 기회를 통해 막걸리와 지역 양조장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려는 것.

지난 26일 오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국순당 횡성양조장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공간인 주향로 견학과 막걸리 빚기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국순당의 우리 술 전문 교육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의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특히 전래하는 막걸리 빚기 방법 중 백설기를 이용한 체험으로 우리 막걸리의 다양성을 알렸다.

참가자는 문화재청을 통해 사전 신청자 중에서 선착순 선별됐다. 높은 관심으로 모집 하루 만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마감될 정도.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사전 확인과 행사 당일 거리 두기를 고려한 인원 모집 및 술 시음은 생략하고 별도 증정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국순당은 그동안 막걸리 등 우리 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0년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서울사무소에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를 마련하고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막걸리에 대한 이론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및 명절 차례주 빚기 등 우리술 문화, 제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정지역 해발 500m에 위치한 횡성양조장에는 올바른 우리 전통술 문화를 알리기 위해 ‘주향로’라는 이름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을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양조장 2층에 위치해 첨단 설비를 갖추고 전자동으로 생산되는 전통주 생산라인을 견학로를 통해 이동하며 볼 수 있으며 술을 빚던 옛 도구 등 전통주 관련 물품들이 전시돼 있어 우리술 관련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횡성의 웰리힐리파크와 공동으로 '우리술 알리기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국립횡성숲체원과 손잡고 막걸리 빚기 체험이 포함된 ‘국순당 산림치유 프로그램 패키지’도 진행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횡성한우축제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횡성한우와 어울리는 막걸리 빚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막걸리 빚기 등 우리술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막걸리 빚기가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업계 종사자로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국순당이 꾸준하게 전개한 막걸리 등 우리 술 문화와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체험행사를 확대 발전시켜 막걸리 빚기 문화를 잘 보존하고 후대에 잘 전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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