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유유헬스케어가 강원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장수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회사는 3일 강원특별자치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린 ‘2025년도 백년기업 수여식’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백년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백년기업 제도는 20년 이상 도내에서 사업을 지속해 온 기업 중 경영 역량, 기술 혁신, 지역경제 기여도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100년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중소기업의 장기 경쟁력 확보와 지역 산업 기반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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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유헬스케어,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 선정 |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도 우대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강원도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사업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유유헬스케어는 지난달 강원도 횡성군에 제2공장 착공을 진행하며 지역 내 확장 투자를 본격화했다. 신설되는 공장은 연질캡슐 및 액상 제형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으로, 기존 1공장의 정제·고형제 생산시설과 함께 연간 약 700억 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공장 가동 시 약 135명의 지역 인력이 신규 고용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유경수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백년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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