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정부 가계부채 관리 정책 따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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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가 신용대출 한도 축소에 이어 연말까지 고신용 신용대출,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 직장인 사잇돌대출의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 다만,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대출상품과 개인사업자 대출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카카오뱅크는 8일부터 고신용 신용대출 및 직장인 사잇돌대출,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신규 대출을 12월 31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은 일일 신규 신청 건수를 제한하며, 추이에 따라 신청 가능 건수가 변동된다.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 등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대출상품과 개인사업자 대출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대출 중단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이며, 카카오뱅크는 대출 증가속도를 고려해 추가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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