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중장년층 지급 비중 59.2%
카카오뱅크의 ‘휴면예금·보험금 찾기’서비스를 이용해 2주 만에 이용자들이 56억원을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자사의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가 출시 2주 만에 조회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찾아간 건수는 8월 4일 00시 기준, 총 27만 5000건이며, 금액은 총 56억원이다.
최고 지급 금액은 약 969만원이며, 1인당 평균 3만371원의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찾아갔다. 그중 100만원 이상 고액을 찾아간 고객은 7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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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의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가 출시 2주 만에 조회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그래픽=카카오뱅크] |
연령대별 지급비중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59.2%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30.8%, 20대 이하가 10% 차지했다.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가입한 신규회원 중 40대 이상 중장년층 비중은 67%로,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 계좌 개설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한번에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까지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또, 8월 31일까지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중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조회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커피쿠폰을 추첨해 제공한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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