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돌봄공백 아동에 햇반·기부금 등 전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0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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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CJ제일제당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나눔햇반 캠페인’을 진행하고 '돌봄공백 아동'에게 총 1억원 상당의 햇반·기부금 등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CJ제일제당>

 

 '나눔햇반 캠페인'은 해피빈 굿액션에서 1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돌봄공백 아동 지원 캠페인으로, 네이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해피빈 나눔햇반’ 제품 3종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돌봄공백 아동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총 7만 7천여명이 참여하고 돌봄공백 아동을 응원하는 댓글도 2만개 이상 작성됐다.

 

CJ제일제당이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한 총 1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햇반 제품들은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은 햇반, 스팸, 비비고 김을 비롯한 CJ제일제당의 제품들로 구성된 식품 키트 등 돌봄공백 아동들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세일즈 담당은 “돌봄공백 아동들을 위한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나눔재단은 전국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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