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기후리스크 관리 SW' 개발 참여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5-31 09:10:01
ESG 경영 확대…온실가스 감축 정책 기여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금융은 날씨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인 케이웨더와 함께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는 산업 전체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된다. 기업 공급망의 ▲태풍·홍수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발생하는 물리적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행에 따라 발생하는 전환리스크 등 기후리스크 전반에 대한 분석·관리가 가능해 국내 기업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하나금융을 비롯한 금융감독원, 영국(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와 국내 주요 기업이 함께 개발한 민간주도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1.5D'를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이번 개발 참여를 통해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 수준을 높여 공급망 원청 업체와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나금융 ESG 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은 지난해 8월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ESG 컨설팅을 제공중"이라며 "이번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ESG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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