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더존비즈온과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서비스···"간접수출 중소기업 지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1-22 09:15:18
구매자 신용도 활용 가능, 무서류 방식으로 거래 편의성 개선
간접수출 중소기업 현금유동화 지원, 공급망 기둥역할 기대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더존비즈온과 손잡고 간접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서비스에 나선다. 구매자 신용도 활용이 가능하고, 무서류 방식으로 거래 편의성이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 간접수출 중소기업들의 현금유동화 지원과 공급망에 기둥역할이 기대된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지난 21일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과 간접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ERP 사업을 영위하는 ICT기업이다.
 

▲ 윤희성 수은 행장(왼쪽)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오후 더존비즈온 사옥에서 만나 간접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윤희성 수은 행장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을지로 더존비즈온 사옥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더존비즈온의 온라인 플랫폼(WEHAGO)을 활용한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시스템 구축, ▲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발 등이다. 빅데이터는 회계정보(월별 재무제표), 거래 적정성(쌍방 거래 존재 여부), 판매자 생산능력(전력비, 수도광열비 변화 확인), 구매자 구매능력(매출액 변화 확인)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시스템이 구축되면, 간접수출에 주력하는 저신용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의 간접수출 비중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70.7%에 달한다.

공급자의 별도 신용평가 없이 구매자의 신용도 활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무서류・무방문 방식으로 거래 편의성이 개선되어 공급망 사슬을 단단히 연결해 주는 기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온라인(디지털) 공급망팩토링 지원거래 [자료=수출입은행 제공]

수은은 연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전기차・배터리・ 방산・원전 등 정부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 대표 ICT기업인 더존비즈온과 협력하여 그동안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간접수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표 수출지원 정책금융기관인 수출입은행과 협력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충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델라라나, 론칭 10주년 아카이브 전시…기념 컬렉션 20여종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델라라나(DELLA LANA)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델라라나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청담동에서 ‘레이어스 오브 타임(Layers of Time)’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브랜드의 지난 10년간 아카이브와 10주년 기념 컬

2

미샤, 美 아마존 할인행사서 매출 58% 증가…BB크림 1위 수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미국 아마존의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전년 대비 5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BB크림은 카테고리 1위를 지켰고,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도 K뷰티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6~7일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즈(Pr

3

풀무원헬스케어, 케일 원료 7배 높였다…‘3세대 녹즙’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헬스케어가 케일 원료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7배 높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3세대 녹즙’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헬스케어는 기존 ‘데일리클렌즈 레몬&케일’을 리뉴얼한 ‘갈아만든 채소 클렌즈 레몬&케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헬스케어는 케일즙 비중을 줄이는 대신 케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