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취항 후 첫 연간 탑승객수 100만명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09: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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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취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여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1월부터 12월10일까지 총 3808편을 운항해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에어프레미아]

 

취항 첫해인 2021년에는 국내선과 무착륙 관광비행을 중심으로 8만1457명을 수송했다. 이후 국제선 정기편 취항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본격화돼 ▲2022년 9만8153명 ▲2023년 67만1483명 ▲2024년 76만6503명으로 늘었다.

 

올해 여객 증가에는 기재 확충과 신규 노선 개설이 주요 영향을 미쳤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B787-9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했고, 다낭·홍콩 등 아시아 노선을 확대하며 네트워크를 다각화했다.

 

그 결과 100만 명의 전체 탑승객 중 아시아 노선은 약 52만여명(5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미주 노선은 46만2000여명(46.2%), 전세기는 1만8000명(1.8%)으로 집계됐다. 장거리 미주 노선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여객 성장은 매출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 약 76만 명의 탑승객으로 5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으며, 장거리 중심의 노선 전략을 기반으로 높은 1인당 매출을 실현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연말 추가 기재 도입이 완료되면 내년에는 월 평균 10만 명 이상의 수송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계속해서 경쟁력 있는 노선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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