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3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2-11 09:38:49
  • -
  • +
  • 인쇄
공정위와 소비자원서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 기업 공인받아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8일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미래에셋생명의 고객 중심 경영혁신과 지속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노력이 또다시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 3번째)에게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받은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4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CCM 인증은 기업에서 수행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제도를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모든 임직원이 CCM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실현하는 ‘고객동맹’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금융 사고 방지를 위해 보이스피싱 방지 앱을 도입하면서 정보보호 국제표준인증 ISO27001을 획득한 바 있다. 또 모든 직원이 VOC를 직접 청취하고 평가와 함께 느낀 점까지 자유롭게 공유하는 ‘Focus on Real Voice’를 실시하는 등 고객동맹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미래에셋생명이 소비자 보호에 대한 CEO의 확고한 의지를 토대로 2019년 CCM 인증을 획득한 이래 지속적으로 CCM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고 총평했다. 또 “다양한 인적 구성의 ‘고객 동맹 자문단’과 ‘소보로 GA 상생 간담회’, ‘내부 통제 매니저 워크숍’ 등을 통해 CCM을 추진하고 개선 사항을 찾아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강평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그동안 ‘고객의 만족이 회사의 이익이다’라는 핵심가치를 영위하고 모든 구성원이 고객 최우선(Clients First)의 관점에서 대고객 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꾸준하고 능동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나갈 것”이며 “모든 가치 창출을 고객의 관점에서 판단해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수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미래 육성사업 2030년 매출 비중 25% 이상 목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이노텍은 미래 육성사업의 매출 비중을 2030년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최근 사업장 현장경영에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미래 육성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래 신사업 비중을 2030년 전체 회사 매출의 25% 이상으로 키우는 것을

2

SKT,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133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1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매년 설·추석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왔다. 올 추석에도 전국 1430여개 협력사와 250여개 유통망에 약 1330억원을 연휴 시작 전에

3

한화손해보험, 새 브랜드 모델에 배우 고윤정 발탁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새 브랜드 전속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선정하고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새 전속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윤정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무빙’, ‘환혼: 빛과 그림자’ ‘헌트’, 그리고 공개를 앞둔 ‘이 사랑 통역 되나요?​’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