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취약차주 경제위기 극복 지원"···상생지원 프로그램 운영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8-26 09:44:31
  • -
  • +
  • 인쇄
농민대상 우대금리 최대 0.3% 적용
청년, 소상공인 최장 10년 만기 장기 할부전환, 인지세 면제,
서민·실수요자 주거 부담 완화 위해 최대 0.30% 금리우대

NH농협은행이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상생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농민에 대해 우대금리를 최대 0.3% 확대하고 청년, 소상공인에 최장 10년 만기 장기 할부전환, 건당 최대 7만 5000원 인지세 면제, 서민·실수요자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최대 0.30% 우대금리 확대 등을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취약차주의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취약차주의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농민·서민·청년·소상공인 등 고객군별 맞춤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차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농민에 대해서는 우대금리를 확대해(최대 0.30%) 금융부담을 경감하였으며,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최장 10년 만기의 장기 할부전환 프로그램과 장기 할부전환 프로그램 이용시 인지세 면제 혜택(건당 최대 7만 5000원)을 제공한다.

또한, 서민·실수요자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전월세 우대금리 확대(최대 0.30%), 금리상한 특약 프리미엄 감면 프로그램(1년간, 최대 0.20%) 시행, 임차보증금 반환 보증료 면제(최장 2년) 등 다양한 세부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금차 지원 프로그램은 취약차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취지”라며, “향후에도 농민, 서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희망브리지-한국낙농육우협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

2

인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우수기업 ‘4개사 선정·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주)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3

CJ대한통운, 장애인체육 활성화 공로 인정…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