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디지털 기반 농업 토탈 솔루션 기업 ㈜못난이마켓이 IBK기업은행이 주관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부산’ 13기 육성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IBK창공’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기업은행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에게는 △사업 고도화 멘토링 △법률·세무·IP 지원 △투자유치 연계 △IBK금융그룹 네트워크 기반 사업협력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가 제공된다.
이번 13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그 중 못난이마켓은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농업 파트너’라는 브랜드 철학과 현장 밀착형 솔루션 모델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못난이마켓은 단순한 유통을 넘어, 디지털 기반 농업 전주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농가 동반성장 플랫폼’으로, 생산부터 브랜딩, 유통, 수출까지 농가의 성장을 함께 설계하고 있다. 특히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멤버 농가’를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를 통한 내·외부 유통망 확대, 도심형 거점 매장 운영, 구독형 PB상품 개발, 로컬 체험 관광 연계 등 다각화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못난이마켓은 최근 우리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DinoLab)’ 육성기업으로도 선정되어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향후 농가 중심의 혁신 플랫폼으로서 더 넓은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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