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런온서울 우먼스 10K 레이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랜드재단도 참여해 런포유어드림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과 스포츠 물품을 여성 육상 꿈나무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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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랜드 제공 |
런포유어드림 캠페인은 뉴발란스의 러닝 앱인 '마이엔비(MyNB)'를 통해 고객과 함께 진행하는 기부 레이스다.
앱 이용 고객이 레이스에서 달린 거리만큼 포인트를 쌓으면, 뉴발란스가 기부금으로 매칭해 운동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용품을 후원하는 행사다.
이랜드에 따르면, 약 1200명의 고객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으로 이랜드재단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한국중고육상연맹의 육상선수들에 대한 스포츠 용품 지원이나 장학금 지급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스포츠 분야 지원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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