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브랜드 슈펜은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 유튜버 '핏더사이즈'와 함께 기획한 첼시부츠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이랜드 슈펜이 핏더사이즈와 협업해 2020년 출시한 첼시부츠는 누적 매출 5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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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 슈펜X핏더사이즈 첼시부츠 출시 [사진=이랜드 제공] |
올해는 약 1만 개의 고객 후기를 분석해 기존 상품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첼시부츠를 선보였다.
먼저 기존 블랙 단일 컬러에서 다크브라운과 아이보리 컬러를 추가해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또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고객을 위해 '와이드 핏 버전'을 새로 추가했다. 와이드 핏 버전은 슈펜의 기존 첼시부츠의 실루엣은 살리되 사이즈만 1인치 확장하고 지퍼를 추가해 착용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이번 협업 상품은 고객의 의견을 분석해 디자인과 실용성 측면에서 더 고객 친화적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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