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 300억 규모 설비 투자로 골판지 사업 극대화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6-16 10:16:11

- ESG 경영도 함께···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축 설비에 100억 투자 - 

 

전주페이퍼가 골판지 원지 생산 확대를 통한 경쟁력 및 ESG경영 강화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주페이퍼의 주요 사업 부문으로 자리 잡은 골판지 원지 생산량을 연간 약 20만톤 추가해 총 100만톤까지 확대할 수 있는 규모다.
 

▲사진 = 전주페이퍼 제공

 

전주페이퍼는 이를 통해 현재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인 골판지 원지 생산 능력을 한 단계 강화해 국내외 골판지 원지 공급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비 투자로 현재 보유한 타지종 생산 용도의 설비를 골심지 생산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개조해 품질을 더 향상시키고, 여러 지종의 포트폴리오 전략 실행을 가능하게 해 생산성을 15%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ESG 경영을 지속해 온 전주페이퍼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계열사 전주원파워는 전력 및 스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큰 폭으로 감축할 수 있는 탈질 설비 구축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주페이퍼는 2018년 골판지 사업을 시작해 2020년 말부터 올 초까지 골판지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 운영 혁신 활동 ‘TOP21’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투자로 골판지 사업을 극대화해 종합 제지 기업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전주페이퍼 홍보 담당자는 “이번 투자는 국내 최대 신문 용지 업체인 전주페이퍼가 명실상부 골판지 중심의 종합 제지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페이퍼가 골판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필요한 투자를 검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페이퍼는 환경친화적 경영 실천의 하나로 매년 폐지 100만톤을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며,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전주시와 ‘천만그루 정원도시’ 협약을 맺고, 전주 산업단지 인근에 정원과 숲 조성을 위해 5억원을 후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