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코리아배당성장 2종 명칭 변경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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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리아배당성장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명칭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KODEX 배당성장’의 명칭을 ‘KODEX 코리아배당성장’으로,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의 명칭을 ‘KODEX 코리아배당성장채권혼합’으로 각각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코리아’를 추가해 국내 상장된 배당 성장 대표주에 투자한다는 점을 명확히 함으로써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사진=삼성자산운용]

 

KODEX 코리아배당성장채권혼합은 지난 25일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KODEX 코리아배당성장 순자산도 같은 날 500억원을 넘겼다. 2종 합산 순자산은 1500억원을 돌파해 현재 1636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힘입어 국내 배당 성장 테마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KODEX 코리아배당성장이 추종하는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장기간 안정적인 배당을 실시하고 향후 배당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50개 기업에 투자한다. 올 초부터 이어진 배당 성장주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연초 이후 수익률이 33.1%에 달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상장 이후 분배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KODEX 코리아배당성장 ETF는 2015년 지급된 첫 분배금 기준 1.18%의 분배율을 기록했으나 꾸준히 분배율이 상승해 올해 4월에는 3.95%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투자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부터는 분배 주기를 기존 연 1회 지급에서 매월 말 분배금 지급으로 변경한다.

 

KODEX 코리아배당성장채권혼합은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를 30%, 국고채 3년 지수를 70% 추종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배당 수익과 더불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이 70% 이상이라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DC, IRP)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이 ETF 역시 연초 이후 10.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매월 중순 기준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이번 명칭 변경과 순자산 증가는 한국 배당 기업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에 대한 직관성을 높이는 등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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