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보험업계 처음으로 ‘AI 명함 서비스’ 시범도입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3-12 10:27:29
생성형 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신규 서비스 선보여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손해보험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AI 명함 서비스는 사진 1장과 10초 분량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와 같은 모습의 가상 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가량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한 이 서비스는 KB손해보험 골드멤버 300여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KB손해보험에서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AI 명함 서비스’ 예시 [사진=KB손해보험]

 

이후 KB손해보험은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AI 명함에는 소속·성명·연락처 등 자기소개 사항뿐만 아니라 ▲정기 안부 인사 ▲이관고객 안내 ▲계약고객 관리 등 내용을 담을 수 있다.

또 추가 이미지 촬영 없이도 명절·생일을 비롯한 고객 기념일에 맞춤형 의상으로도 변경할 수 있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KB손해보험은 AI 명함 서비스 외에 이달 초 가상 인간 모델을 활용한 영상안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기존 문자 메시지나 문서로 안내되는 공지사항이나 대면 진행하던 상품 설명을 가상 인간이 나오는 영상으로 제작해 직원 교육·고객 안내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용무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은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 인간 모델을 활용한 영상 제작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교육생의 95.7%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곳 설명했다.

이 부문장은 또 “이번에 도입한 AI 명함 서비스와 같은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시도로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남광토건, 포천 사고로 중대재해법 1심 유죄…재발 방지에도 현장 사망 잇따라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남광토건이 2023년 포천 건설 현장 사망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해당 사고 이후에도 남광토건 공사 현장에서 인명 피해가 이어지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재발 방지 조치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2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2

부산교통공사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무임손실 국비보전’ 촉구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노사 대표자들은 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지원체계의 제도화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앞서 노사 대표자들은 공동협의회를 열고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공동

3

한컴, 퓨리오사AI와 NPU 기반 AX 시장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컴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손잡고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체 개발 중인 에이전틱 운영체제(OS)에 퓨리오사AI의 AI 가속기를 결합한 온프레미스형 AX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AI 도입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한컴은 계열사 한컴이노스트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