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커머셜, 지난해 매출 1천억 원 돌파…5년 만에 흑자 전환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0:33:37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KGM 커머셜(KGMC)은 2025년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KG그룹 편입 이후 추진해 온 경영 정상화와 사업 구조 개선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KGMC는 2023년 11월 KG그룹 편입 이후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로 전환하고, 비용·원가 구조 개선과 재무 안정성 확보, 내부 통제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 <사진=KG모빌리티>

 

회사 측은 사업 구조 재편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주력 차급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9m·7m 버스 라인업을 개발하며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단일 차급·단일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전략을 통해 KGMC는 시장 변동성에 따른 실적 변동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KG그룹 인수 직후인 2023년에는 매출 383억 원, 영업손실 67억 원을 기록했으나, 2024년 매출은 927억 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2025년에는 판매 대수 303대를 기록하며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KGMC는 이번 실적을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는 원가 구조 개선과 수익성 중심 경영, 차급 다변화 전략이 결합된 구조적 성과로 보고 있다.

 

KGMC는 향후 품질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품질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KGMC 관계자는 “이번 흑자 전환은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품질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자사몰도 배송이 실력”…카페24 매일배송, D2C 성장 엔진 부상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온라인 쇼핑 시장의 배송 경쟁이 대형 플랫폼을 넘어 자사몰(D2C)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1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 따르면 D2C 브랜드의 주 7일 배송을 지원하는 ‘카페24 매일배송’이 출시 1년 만에 빠르게 성장하며 자사몰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페24 매일배송은 브랜드가 별도의 물류 시스템을 구

2

"유시몰부터 더크렘샵까지"…LG생활건강, 美코스모프로프서 '존재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최대 뷰티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연구개발(R&D) 기술과 글로벌 감성을 결합한 K뷰티 경쟁력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해 구강케어 브랜드 유시몰(EUTHYMOL)과 북미 시장 공략 브랜드 더크렘샵(The Crème Shop)의 혁신적인 제품

3

하나銀, KSQI 11년 연속 은행권 1위…대면·비대면 서비스품질 동시 석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11년 연속 은행권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오프라인 영업점과 비대면 콜센터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면·비대면 전 채널에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올해 평가에서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