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디지털자산 플랫폼 구축 착수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0:35:2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금융상품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넘어 디지털자산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해 '온체인(On-chain) 거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온체인 거래'란 디지털자산의 발행·보관 등 거래 전 과정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보안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으며, Web3(탈중앙화 기반 차세대 인터넷) 금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메인넷(블록체인 핵심 운영망)을 구축하며,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유관 사업자들과 하위 그룹(서브넷)을 구성해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의 투자 및 협업을 통해 확보한 ▲토큰화 기술 ▲온체인 데이터 서비스 ▲커스터디 및 월렛 ▲디지털자산 및 토큰증권 서비스 등의 역량을 국내 금융 규격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해 도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이번 플랫폼은 단순히 금융상품을 토큰 형태로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투자 환경 전반을 블록체인 디지털 기술로 전환하는 '온체인화' 전략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메가이슈토픽] 국회·경제계 '상설 입법 채널' 가동…기업 현안 법·제도로 잇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회와 경제계가 기업 현장의 규제와 제도 개선 요구를 실제 입법으로 연결하기 위한 상설 협의체를 가동한다. 기존 일회성 간담회에서 벗어나 산업·조세·자본시장 등 주요 경제 현안을 국회 상임위원장과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향후 규제 개선과 기업 지원 입법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대한상공회

2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방한한 하노이 시장 면담…‘스타레이크’ 완성 및 인프라 협력 확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핵심 인프라 개발을 이끄는 수장과 만나 ‘스타레이크 시티’의 성공적인 완성과 신규 도시개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0여 년간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수출하는 복합 개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최근 방

3

IPARK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 새단장…"도시개발 사업 역량 전면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기업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주택과 건축 중심의 사업 소개에서 나아가 도시 기획부터 개발·시공·운영까지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콘텐츠와 화면 구성을 손질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종합 디벨로퍼로서 사업 방향과 도시 개발 철학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9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