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개최...미래 위한 고교생 과학경진대회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3-04 10:36:05
  • -
  • +
  • 인쇄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화그룹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11년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모토로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지난 13년간 전국에서 약 1만6천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였고 이중 80% 이상이 이공계열로 진학하며 과학영재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그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주제는 ‘Saving the Earth: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활용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루게 된다. 참가자는 2명의 고등학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팀을 구성해야 하며, 학교당 출전 팀 수에는 제한이 없다. 또한, 다른 학교 학생과 연합하여 팀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3월 3일(월)부터 4월 9(수)까지 6주간 진행되며,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회 심사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5월 24일(토)까지 1,2차 예선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개 팀이 선정된다. 최종 본선은 8월 6일(수)부터 8월 7일 (목)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8월 8일(금)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총 상금 규모는 2억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대상(1팀) 4천만원, 금상(2팀) 각 2천만원, 은상(2팀) 각 1천만원을 포함해 총 2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 팀(총 10명)에게는 해외 유수의 과학 기관 및 공과대학,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 특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수상자들은 취업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앞으로도 미래 과학 인재들에게 창의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토스증권,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 출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토스증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을 출시했다. 범람하는 투자 정보 속 개인 투자자들이 높은 수준의 정보 접근성과 시장 이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12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AI 시그널’은 뉴스와 공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시장 변동의 이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객이 보

2

에듀윌, 블랙프라이데이 ‘블프핫딜’ 진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에듀윌은 연말을 맞아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 ‘블프핫딜’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자격증·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직장인, N잡러,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 수요에 맞춰 마련됐다. 에듀윌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격증 취득 및 역량 재정비를 준비하

3

'박장대소' 박준형 "50대라도 하루 2회 공연 소화"vs장혁 "난 허리가 아파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박장대소’ 박준형-장혁이 MZ 의뢰인 앞에서 세대차로 인한 굴욕(?) 사태를 맞는다. 12일(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3회에서는 박준형-장혁이 정체불명의 ‘콜’(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도둑이 되어 달라!”는 의문의 ‘콜’에 당황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