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경 신임 옴부즈만, 산업융합 새바람 이끈다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0-16 10:48:19
기업가·정치인 경험 살려 산업융합 선순환 이끌 것
기업의 목소리 대변하며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 기대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무경 전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옴브즈만으로서 앞으로 3년간 산업융합 선순환 조성에 나선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기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에 한 전 의원을 위촉했다.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제5기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위촉장 수여식'에서 한무경 전 국회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이에 따라 한 신임 옴부즈만은 산업융합 분야에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규제 개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 옴부즈만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던 교육가 출신이다. 그러던 중 부친의 권유로 도산한 쌍용자동차 부품사업부를 토대로 효림산업을 창업하고, 적자기업을 1년만에 흑자로 바꾸고 매출 수천억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여성기업인 출신이다.

2016년 정계에 입문해 2020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등으로 활동했다. 당시 여성기업의 권익 보호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기업 실태조사 상시화’와 ‘여성기업 주간 신설’을 주도하여 관련 법안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대기업·스타트업 간 기술탈취 분쟁을 직접 중재, 대승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 신임 옴브즈만은 기업가, 정치가, 교육가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융합은 다양한 산업과 기술이 융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성장 동력이다. 하지만, 규제 불확실성, 기술 개발의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 신임 옴부즈만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A사 대표는 메가경제와의 통화에서 “한 옴부즈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융합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신임 옴부즈만도 “산업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치우기 위해 각 정부부처,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2013년 제정된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라 옴부즈만을 위촉해 기업의 산업융합 관련 건의를 접수하고 규제 발굴·개선 역할을 맡겨오고 있다. 옴부즈만은 비상임직이지만 산업부의 행정·재정 지원 아래 산업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개선 권고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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