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플레저' 확산, 제주 한라수 등 제주맛 식음료 인기 '쑥'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0:54:1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즐겁게 건강관리를 하려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제주맛 식음료로 확산, 소비자 반응이 제품출시와 판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코노미 열풍과 맞물려 건강한 식재료를 찾는 기업에 제주는 천연자원의 보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만의 산지의 특별함에 청정·힐링 지역의 이미지가 더해져 제주맛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 제주말차, 가파도의 청보리를 활용한 음료에 이르기까지 '제주맛'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 제주한라수가 소비자들의 인기에 판매량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제주 관련 제품들도 인기가 이어져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 한라수는 최근 판매량이 6개월 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2조 원 규모가 넘는 국내 식수 시장에 안착했다. 한라산의 현무암층에 자연 여과된 '용암해수'로 만들었고 미네랄 성분이 다양하고 목 넘김이 가벼워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도 40㎎/ℓ의 연수 제품으로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고속도로 휴게소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 중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제주도에서 수확한 제주 특산물인 제주산 한라봉을 급랭해 과육을 듬뿍 갈아낸 '제주 한라봉 주스'를 올해 여름 시즌 메뉴로 한정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몽생이(망아지) 캐릭터를 활용, 초콜릿 버터쿠키 사이에 제주말차로 만든 버터크림과 브라우니를 넣고 퍼즐처럼 4가지 인장을 새긴 ‘제주 몽생이 샌드’를 제주 특화 매장에서 한정 출시했다.

쟈뎅도 식수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의 봄 청보리차’를 출시했다. 청보리차는 가파도산과 제주산 청보리를 함께 담은 제품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자라나는 가파도산 청보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롭탑과 감성커피도 제주산 원재료의 맛과 풍미를 살린 메뉴를 내놓은 바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시 '국역조선사무서(6)' 발간…개항기 외교 사료 체계적 집대성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개항 전후 한일 외교사와 지역사 연구의 핵심 기초자료가 될 사료집을 새로 발간했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부산 관련 사료 국역 성과물인 부산사료총서 제33집 ‘국역조선사무서(6)’를 발간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시는 전근대 부산 관련 사료를 번역 및 소개함으로써 부산 역사 연구의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연구 기반

2

수산이앤에스-블랙썬, 방사청 센서 입찰 담합 정황…공정위 경고 조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센서 입찰 과정에서 투찰금액 등을 공유한 혐의로 수산이앤에스와 블랙썬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특히 수산애앤에스는 원전 계측제어설비 전문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입찰 과정에서의 공정거래 준수 여부가 도마 위에 올라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3

법무법인 YK, 교정 현장 법률지원 넓힌다…수용자 사회복귀 ‘동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법무법인 YK가 수용자 교화와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법률지원 활동을 확대한다. 수용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교정위원, 교정공무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교정 현장의 법률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법무법인 YK는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와 수용자 교정·교화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