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설 한우 선물세트 역대 최대 10만 세트 선보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0:55:37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맞아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여 세트로 확대해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프리미엄 한우부터 구이용 세트, 소포장 상품까지 품목 수를 전년 대비 늘렸다. 초고급 상품 수요 증가에 따라 최고 등급 한우로 구성한 프리미엄 라인업도 강화했다.

 

▲ <사진=현대백화점>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한우 중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 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 원)을 선보인다.

 

최근 명절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구이용 한우 세트도 확대했다. 등심을 부위별로 세분화하고 특수부위로 구성한 구이용 상품 비중을 늘렸다. 주요 상품으로는 ‘현대 한우 구이모둠 매(梅)’(40만 원), ‘한우 구이 갈비 세트 매(梅)’(76만 원), ‘한우 특수부위 세트 매(梅)’(44만 원) 등이 있다.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 물량도 전년 대비 약 30% 늘린 6만 세트를 준비했다. 기본 포장 단위를 200g으로 줄여 보관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전체 한우 선물세트 매출에서 소포장 상품 비중은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대표 소포장 상품으로는 ‘현대 한우 소담 모둠 세트’(26만 원), ‘현대 한우 소담 매(梅)’(38만 원), ‘현대 한우 소담 송(松)’(23만 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동물복지 인증 한우로 구성한 선물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제주 성이시돌 목장 유기농 한우세트, 해남 만희·현우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세트, 서산 대곡농장 방목생태축산 한우세트, 제주 흑한우 세트 등이 포함됐다.

 

현대백화점은 모든 정육 선물세트에 산소치환포장(MAP) 방식을 적용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포장 내부 공기를 제거한 뒤 산소 중심의 혼합 가스를 주입해 선도 저하를 최소화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한우 선물세트 물량과 품목을 확대했다”며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과 신선도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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