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교육까지 세대, 영역 지원 영역 확대 추진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금융은 이달 4일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특화교육 프로그램인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취업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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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은 지난 4일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특화교육 프로그램인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취업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이 지난 2022년 8월부터 40·50대 경력 인재의 취업역량 및 실무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진행해 온 특화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하나금융은 이 사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대 1’ 밀착 컨설팅 등 취업역량 강화 과정 △취업처 발굴팀 운영 통한 양질의 취업처 확보 △담임제 헤드헌터 운영 등 맞춤형 일자리 연계까지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세대·영역 확장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사업의 주요 지원 대상을 기존 40·50 신중년 세대에서 50·60 뉴시니어까지 확대하고, 취업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험·기술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창업 교육과정도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또 중장년에 적합한 미래 성장형 일자리 분야인 헬스케어 일자리 분야를 추가하는 등 채용 시장 트렌드 및 구직자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일자리 분야를 디지털, 강소기업, 관광, 강사, 헬스케어까지 총 5가지로 개편했다. 여기에 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라운지’에서 매월 3회 이상 일자리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뉴시니어를 대상으로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프로그램을 매월 교육과정을 상시로 운영하고,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 전주,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8곳에서 지역별 일정에 맞춰 전국 단위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40·50·60대 경력 인재들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와 하나 파워 온 사이트로 연중 상시 신청과 수강이 가능하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작년말 기준 국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지속된 경기침체로 조기퇴직 및 폐업하는 중장년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며 “올해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및 분야를 확대 시행하며, 중장년층의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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