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광고영상 시상식서 동상 수상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6-13 10: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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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 광고영상분야 시상식, 국내 기업 유일
금상과 은상 없는 동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이 세계적인 광고영상 분야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보다 혁신적인 사회공헌을 위해’라는 제목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을 통해 국내 기업 중에선 유일하게 '퀘스타 어워즈(QUESTAR Awards) 2021'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 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영상 '퀘스타 어워즈 2021' 수상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0여년 간 영상분야(광고, DVD, PSA, TV 콘텐츠, 사내 비디오, VNR, 웹 링크 등)에서 세계적인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아왔다.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이 없는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 영상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구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이 담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퀄리티 높은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케이션 제작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그룹의 노력을 알리는 한편 고객들이 현대자동차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퀘스타 어워즈 수상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처음 제작한 사회공헌활동 영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발간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통해 세계적인 규모의 홍보물 경연대회 두 곳에서도 총 4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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