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2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공식 가입하고 가입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입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경영활동 전반에 UNGC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제출해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며 지속가능경영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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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에스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핵심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에 내재화하도록 권장하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7개국 2만5천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 중이다. SDGs는 2030년까지 글로벌 빈곤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한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취득, 2024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송도·천안·대구 캠퍼스 생산 시설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첫 보고서 ‘온(溫, ON)’을 발간,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 및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SDGs 핵심 과제로 동아에스티의 이번 가입이 ESG 가치 발굴과 SDGs 달성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UNGC 가입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국제 지속가능경영 기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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