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수능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 2위 '여행'… 1위는?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15 11:13:08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시험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아르바이트 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오는 16일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629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험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고 또 아르바이트를 통해 월 평균 108만여원의 돈을 벌고 싶다고 답했다. 

 

▲수험생들이 시험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아르바이트 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잡코리아]

알바몬은 먼저, 설문에 참여한 수험생들에게 수능이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복수응답)이 무엇인지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아르바이트 하기'가 응답률 39.9%로 가장 높게 선택됐다. 다음으로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여행(28.3%)'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수능 후 하고 싶은 일 3순위는 남녀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학생들은 '그간 못한 게임과 웹툰 보기 등 취미생활(13.9%)'을, 여학생들은 '다이어트와 외모 관리(12.5%)'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수험생들은 ▲운전면허 취득(7.0%)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기(4.5%)를 수능 후 계획으로 꼽았다.


알바몬은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아르바이트 종류와 급여에 대해서도 파악했다. 먼저, 수험생이 하고 싶은 알바 종류 조사에서는 남녀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알바(남자 26.6%, 여자 40.1%)를 하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 남학생들은 ▲힘들어도 무조건 시급이 높은 알바(26.0%)를, 여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재밌게 일할 수 있는 알바(16.5%)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만 일할 수 있는 취미형 알바(11.1%) ▲스트레스 없이 일할 수 있는 단순 알바(9.5%) ▲남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이색 알바(3.7%) 등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벌고 싶은 한달 알바비는 평균 108만 6855원으로 집계됐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는 개인 용돈 마련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응답률 40.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여행 경비 마련(38.9%) ▲최신 스마트폰, 노트북 등 평소 가지고 싶던 물건 구매(28.7%) ▲저축, 주식투자 등 재테크(19.0%) ▲부모님 선물 마련(16.8%) ▲등록금 마련(15.3%) 등 답변이 있었다.


한편, 지난해 이미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대학생들은 수험생들에게 수능이 끝나고 나면 ▲시간 있을 때 여행 많이 할 것(30.2%)과 ▲성적에 우울해 하지 말고 친구들과 재밌는 추억거리를 쌓을 것(24.8%) ▲알바를 하며 직접 용돈을 벌어볼 것(22.2%) 등을 추천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2

롯데百 '스타일런' 7000명 달렸다…자라와 손잡고 러닝족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대표 러닝 행사인 '2026 스타일런'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음에도 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면서 러닝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3

인천공항, 조류 통제 레이저 건 도입…항공기 운항안전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기 운항 위험을 줄이기 위해 레이저 기반 조류 통제 장비를 도입했다. 기존 엽총 중심의 통제 방식에 첨단 장비를 추가해 야간과 겨울철 철새 군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항공기 운항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조류 통제용 레이저 건 4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