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GC녹십자는 한국비엠에스제약과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의 판매 계약을 연장하고, 독점 유통·판매로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라크루드는 B형간염치료제인 '엔테카비르(Entecavir)' 성분 제제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 GC녹십자 CI |
양사는 2015년부터 9월부터 바라크루드 관련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기존 병·의원급 병원을 상대로 한 공동판매 형태에서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 대상 독점 유통·판매 형태로 확대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로 중장기적으로 제품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종합병원 판매 확대를 통해 병원 사업 활동 증대 및 자사 제품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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