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2-06 11: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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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우리맛 연구 ‘콩발효’인정 받아

샘표가 6일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샘표는 발효와 장 등 우리맛의 핵심인 콩발효의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요리에센스 연두, 유기농 고추장 등 장류로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해외에 선보인 순식물성 콩발효 에센스 연두는 건강, 친환경, 동물복지 등의 세계적인 트렌드와 맞물려 100% 순식물성이면서 고기와 같은 깊은 맛이 나 채소요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샘표 제공

 

지난 9월 연두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영국 베지어워드에서 2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샘표는 세계 최초의 요리과학 연구소인 스페인 알리시아와 공동연구로 각국 식생활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폈다.

최근엔 글로벌 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현지 요리 적용 데이터와 샘표만의 차별적 품질을 기반으로 현지인 입맛에 맞는 유기농 고추장을 개발했다.

유기농 고추장은 지난 9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시상식은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다.

샘표가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은 지난 2000년 미국 법인, 2008년 중국 법인을 설립하면서부터다.

이후 미국, 호주 등 7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2019년 수출액대비 2020년 17% 성장하며 3000만불을 달성했다.

또한 국내 최초 발효전문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매출의 약 4%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샘표의 75년 발효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으로 우리 음식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발효와 장(醬)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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