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글로벌 고객사 초청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3 11:21:49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글로벌 고객사를 초청해 핵심부품 신기술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주말부터 약 열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북미 지역 10여 개 고객사 관계자 100여 명이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현대모비스는 수주 협의 중이거나 공급 예정인 신제품을 데모 차량에 탑재해 혹한 환경에서 성능을 직접 선보이고 있다.

 

▲ <사진=현대모비스>

 

시연 차량에는 제동·조향 등 핵심부품 솔루션이 적용됐다. 고객사 엔지니어들이 직접 탑승해 주행 평가를 진행하며, 이를 토대로 맞춤형 선행 제품 공동 개발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 고객사들은 올해 양산 예정인 차세대 제동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는 북유럽 스웨덴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동계시험장에서 진행됐다. 약 170만㎡ 규모의 시험로에 14개 트랙을 갖췄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는 워크숍 시설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현대모비스가 해당 시험장을 운영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회사는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 검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주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도 80여 대의 시험 차량과 연구 인력을 현지에 투입해 약 60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호반그룹, 경영진·신입사원 소통 행사 개최…기업문화 강화 나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호반그룹이 최고경영진과 신입사원이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조직문화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호반그룹은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아브뉴프랑 판교에서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그룹 계열사 신입사원 80여 명이 참석한 '커넥팅 데이(Connecting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팅

2

하나銀, 소상공인 지원 확대…사업장 개선·AI 컨설팅 3500곳 지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환경 개선과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비용 부담 완화와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지원하는 비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포용금융 실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2차 모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3

"사회성과에 돈으로 보상했더니 기업도 컸다"…SPC 효과 국제학술지서 확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사회적기업이 만든 사회적 가치를 금액으로 측정해 보상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가 사회성과뿐 아니라 경제성과까지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한 사회성과 기반 보상 모델이 국제학술지 게재를 통해 정책적 효과를 뒷받침할 학술 근거를 확보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은 이화여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