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라호텔부터 제주 캠퍼트리까지...스몰 럭셔리 돌잔치 예약 전쟁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3:34:3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역대 최저 출산율에도 호텔 돌잔치 수요는 늘어나는 이색 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서울 신라호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급부상한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따라 호텔업계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돌잔치 패키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신라호텔 '팔선'과 웨스틴조선 '자정향' 등의 서울 특급호텔의 돌잔치는 예약 홈페이지 오픈 후 서버가 다운될 정도의 예약 전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진다. 신라호텔 ‘팔선’ 돌잔치 예약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팔선고시(시험)'에 통과했다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최근의 돌잔치 예약 전쟁은 과거 많은 친인척을 초대하는 방식과는 달리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을 초대하는 소규모 형태의 변화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와 연예인들이 호텔 돌잔치를 진행하는 모습들이 자주 노출된 점도 럭셔리 돌잔치 수요 증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부모들은 서울이 아닌 제주도 특급호텔에서 돌잔치를 진행하기 위해 항공권까지 구매하는 등의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사진 제공 = 제주 캠퍼트리호텔앤리조트

 

제주도의 돌잔치 명소로 인기가 높은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의 경우, 다채로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프라이빗 돌잔치 패키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캠퍼트리 프라이빗 돌잔치 패키지’는 소규모를 위한 10인, 20인, 30인 패키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돌잔치 축하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파노라마 오션뷰의 레스토랑 ‘더 뷰’, 제주 자연과 어우러져 야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더 테라스’, 그리고 최상급 단독 리조트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촬영 장소이기도 한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국내외 톱스타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제주 핫플레이스로, 붉은 지붕의 단층형 건축물로 인해 지중해 남부 도시를 여행하는 것 같은 이국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6성급 리조트'로 손꼽힌다.

한편 이번 캠퍼트리 돌잔치 패키지 할인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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