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언택트'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성료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7-01 11:31:44
  • -
  • +
  • 인쇄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언택트(Untact)’ 사회공헌활동인 ‘라폴(라이프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라폴 프로그램’은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기부물품을 직접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자율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한화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언택트로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음성 동화책’, 미혼모 사업 지원을 위한 ‘천연비누’, 해외 아동들을 위한 ‘에코백’ 및 ‘티셔츠’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170여명은 집에서 제작 동영상을 보며 선택한 기부물품을 직접 만들었으며, 지역아동센터, 영아보호소, 해외아동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한종석 상무는 “이번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며 “코로나19 시대에서도 ‘함께 멀리’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추석 과일 가격 걱정인데...사과·배 도매 가격 '하락' 전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 출하가 지난해보다 늘어 도매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와 배 출하량이 각각 작년 대비 7%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10월 6일로 지난해(9월 17일)보다 20일 가까이 늦어 출하량이 늘었다고 분석

2

신세계그룹, 12년째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이어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그룹이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2014년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학

3

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을 비롯해 구리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