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개최…7개 스타트업 선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2-16 11: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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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7개 회사 지원

DL이앤씨는 지난 15일 서울역 서울스퀘어 엔피프틴파트너스 라운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DL이앤씨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기술검증 과정을 통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건설 현장 기술혁신과 친환경 탈탄소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다.
 

▲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행사 현장 [사진=DL이앤씨 제공]

 

이 프로그램엔 올해 6월 공모전 방식으로 시작돼 187개 회사가 지원했다. 서류‧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이후 DL이앤씨 현장에서 각 스타트업의 신기술‧신사업 프로젝트를 실제 적용해 기술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번 개최된 데모데이 행사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구매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주최사인 DL이앤씨와 주관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 및 벤처투자자(VC)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각 사 발표에 대해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스타트업이 자사 핵심 기술, DL이앤씨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향후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스타트업들과의 기술검증 과정은 각 사가 개발 중인 혁신 기술의 건설업에 대한 적용성‧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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