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대상그룹이 교원그룹과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지난 2019년부터 교원그룹이 운영해 온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에듀테크‧라이프스타일‧ICT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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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그룹, 교원그룹 각사 CI |
대상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원그룹과 상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푸드테크‧바이오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및 상업화를 위한 협업 ▲직·간접 투자 연계 등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 ▲스타트업 판로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상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과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맞춤형 플랫폼‧대체식품‧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앞으로도 대상그룹의 주력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푸드테크 분야와 환경‧인구 변화에 발맞춰 ESG‧바이오‧실버케어 등 신규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과 스타트업 육성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유망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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