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액상형 해열진통제 ‘이지엔6에이스’ 1만 개를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 후 간혹 찾아오는 고열·몸살 등 이상반응을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지엔6에이스 1만 개는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을 통해 전국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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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이지엔6에이스를 들고 있는 대웅제약 임직원들 [사진=대웅제약 제공] |
대웅제약 측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대입 수험생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접종률 역시 늘어나고 있다"면서 "정규 학업과정을 수행하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기 때문에 더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번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지기 쉬운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제도권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사회의 건강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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