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9~24일 울산(조정 종목은 충주)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소속 7명(강현주·최범서·배지인·강이성·한은지·전숭보·이승주)은 서울시 소속으로 조정 종목에 나가 금메달 9개, 은매달 2개를 따냈다.
![]() |
▲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제공 |
금메달 2개를 딴 최범서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팀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훈련을 해왔는데 노력한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올해 선수단에 합류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배지인 선수도 "이번이 첫 전국체전 참가였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결과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 계열사 코웨이가 올해 5월 창단한 휠체어농구단도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전국 대회에서 남자부 금메달을 따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