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개발 중인 3D TPS 진지점령(MOBA) PC 게임 '오버프라임'의 게임명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으로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버프라임은 팀 '소울이브'가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게임 '파라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신작을 만들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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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넷마블 제공] |
넷마블이 지난해 팀 소울이브를 인수하면서 오버프라임의 개발을 이어갔고, 올해 4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까지 진행됐다.
넷마블은 오버프라임의 게임성을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에픽게임즈로부터 파라곤의 상표권에 대한 양도 절차를 진행한 뒤 게임명을 바꾸게 됐다.
넷마블은 현재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했고, 연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 게임은 ▲전사 ▲서포터 ▲원거리 딜러 ▲마법사 ▲탱커 ▲암살자로 영웅 역할이 나뉘며,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AI NPC '미니언' 등을 통해 다양한 전략 전투가 가능하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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