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2기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부트캠프는 게임 개발 역량이 뛰어난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기간 강도 높은 개발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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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제공 |
올해는 총 30명(8팀)이 참가해 지난 8월 약 한 달간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한 온라인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 이어 함께 진행된 게임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강원구·이준현·이지향·홍준서 학생의 'Hatchling'팀의 작품 'The Sleeping Dragon’s Egg(도굴꾼이 되어 잠들어있는 용의 알을 훔쳐오는 퍼즐게임)'이 대상으로 선정돼 장학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게임아카데미에서 쌓은 팀워크와 기술, 지식들이 참여 학생 여러분들이 미래 게임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자양분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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