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은 오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에 총 6회에 걸쳐 일반 고객 10명의 모델 도전 과정을 담은 '도전! 쇼퍼모델'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전! 쇼퍼모델'은 GS샵 일반 고객 10명을 선정해 모델처럼 변화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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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제공 |
지난해 비슷한 콘셉트로 진행했던 '메이크오버쇼'가 1000명이 넘는 고객이 지원하는 등 반응이 좋자 올해는 고객 투표를 포함한 오디션 형식으로 바꿔 확대 편성한 것이다.
올해도 1000명에 가까운 고객이 참가 신청을 한 가운데 30대 지원자가 40% 이상을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최종 10명은 모델로 변신하기 위해 다양한 과정을 소화했다.
GS샵은 최종 10명 중 전문가와 고객의 평가를 합산해 최고 모델 3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상금 300만 원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에 출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머지 7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김은정 GS리테일 TV홈쇼핑사업부문장(상무)은 "고객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쌓기 위해 방송 시간을 투자하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관심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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